적십자 행사

선단사랑봉사회 소외계층세대 ‘밑반찬 나누기’

비단향기 2021. 12. 23. 22:00

선단사랑봉사회 소외계층세대 ‘밑반찬 나누기’

 

지난 12월 23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세대에 전달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과 봉사원들은 코로나19 델타에 이어 벌벌 떨게 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출현으로 소소의 인원으로만 밑반찬 만들기에 나섰다.

 

서울식당에서 협찬한 돼지고기는 메추리알을 넣어 장조림으로 만들고, 파릇하게 데친 톳나물에 두부를 넣어 무쳐내고, 고사리는 볶음, 세발나물은 살짝 데쳐 무침으로 맛깔스럽고 넉넉하게 준비했다.

 

은빛효사랑 주간보호센터(원장 이명옥)은 연말을 맞아 선단사랑봉사회 소외계층 세대와 나눔을 하고자 밀감 15상자를 지원했다. 아울러 자작동 소재 올레꽈배기 사업장에서 꽈배기와 도넛을 협찬했다.

 

완성된 밑반찬과 은빛효사랑 주간보호에서 지원한 밀감, 올레꽈배기 사업장에서 협찬한 꽈배기와 도넛을 선단동 지역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세대에 담당 봉사원을 통해 전달 됐다.

 

나삼옥 회장은“바쁘시고 어려움 중에도 2021년 올해 마지막 반찬 만들기 나눔 실천 봉사에 참여해 수고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