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사랑봉사회 ‘소외계층의 밑반찬 나누기’

선단사랑봉사회 ‘소외계층의 밑반찬 나누기’

 

지난 14일,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선단사랑봉사회 나삼옥 회장과 봉사원들은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무료급식소에서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 재료를 다듬어 썰고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밑반찬 메뉴는 푸드뱅크에서 후원한 실파를 하루전날 나 회장과 임원들이 다듬어 준비 파김치를 푸짐하게 담그고, 은빛효사랑(원장 이명옥)에서 지원한 애호박은 맛깔스럽게 볶아 무쳐냈다.

 

코다리는 가을무와 함께 달달하게 조림을 하고, 달걀은 당근과 실파를 듬뿍 넣어 은근하게 찜으로 어르신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파김치, 코다리조림, 달걀찜, 호박볶음 등 네 가지로 넉넉하게 준비했다.

 

한편 선단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커피를 내려 봉사원들에게 전해주었으며, 2004년도 선단사랑봉사회 창단 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일동면행정복지센터 김남현 일동면장은 홍삼드링크를 준비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각조에 해당하는 담당 봉사원들이 결연세대 가정을 방문 전달한다. 나삼옥 회장은“가을걷이로 바뿐 중에도 반찬 만들기에 참석해주신 임원님과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