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구협의회 행사

김치는 사랑을 싣고

비단향기 2020. 8. 3. 18:40

                                          ‘김치는 사랑을 싣고

                 포천지구협의회, 열무김치 담가 취약계층세대에 나눔 전개

 

지난 83,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김신인)는 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이석빈 농장주 협찬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희망풍차, 및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나눔을 전개했다.

 

포천지구협의회 김신인 회장과 35명의 봉사원들은 집중 기습폭우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가정에 위로를 전하고자 김치는 사랑을 싣고행사는 일사천리로 진행하게 됐다.

 

화현면 소재 이석빈, 김화중 부부의 농장주 후원으로 이른 아침 07시 장마 빗속을 헤치고 하우스농장으로 달려가 열무를 수확하여 군내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다듬어 살짝 숨죽여 양념을 만들어 봉사원들의 사랑을 더한 맛깔스런 열무김치를 만들어 냈다.

 

완성된 여름 열무김치는 담당 봉사원들이 희망풍차 결연세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찾아 전달하며 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원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바쁜 직무 중에 틈을 내어 우중에 나눔 행사에 참여한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강성욱 북부봉사 관장은 인삼 드링크를 준비 함께 일손을 도왔다.

 

김 회장은기습폭우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적십자 인도주의 나눔 실천을 위해김치는 사랑을 싣고행사에 참여해 주어 감사하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주변을 잘 살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