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자장면 급식 20년 3월에 만나요

비단향기 2019. 11. 9. 05:38


자장면 급식 203월에 만나요

 

118,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선단 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선단동 지역 홀몸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실시한 자장면 급식 나눔을 전개했다.



20193월부터 시작한 자장면 급식은 추운 겨울동안 3개월은 쉬고 2020년 따뜻한 봄날 3월에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뵙게 된다고 나삼옥 회장이 전했다.

 

거동이 불편한 16가정은 밥을 지어 단무지와 자장소스를 도시락에 준비하자 선단동 주민자치위원이 배달에 나서게 된다. 선단 사랑봉사회 김순자 초대 회장은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협찬하고 나삼옥 회장은 콩 송편을 준비 대접하게 됐다.

 

이날은 북경반점 김정훈 대표가 국수, 자장소스, 단무지, 만두 등 재료를 직접 들고 급식소에 들어서는 모습에 나누는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고 3월을 다시 기약했다.

 

그동안 어르신 대접에 한 치 소홀함 없이 극진히 사랑을 전한 봉사원들은 자장면을 드시고 가시는 어르신들에게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고 아쉬움을 전하고 어르신들은 맛있게 먹고 갑니다.”라며 고마워 하셨다.

 

한편 선단동 양영근 동장은 선단 사랑봉사회 자장면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원들의 노고에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