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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전국협의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참가

비단향기 2016. 4. 27. 19:00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회장 강정복)가 지난 4월 26일 경기도 광주시 광남 생활체육공원에서 2016년도 전국협의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 지사협의회 임원과 운영위원, 32개 지구협의회장단이 참여했다. 

 

전국협의회 문현길 사무총장의 사회로 적십자 가족과 내 외빈 소개 후 전국협의회 김상준 부회장의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 개회선언을 알리는 축포가 봉사원의 환호 속에 울려 퍼졌다.

 

1부. 국민의례에 이어 유진영 부회장의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낭독했다. 전국협의회 김경숙 북한 이주민과 위원장 표창 경기도 안양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 유공 총재표창에 의정부지구협의회 김광윤 회장, 전국협의회 표창, 여주지구협의회 이효순 회장이 수상했다.

 

윤금영 회장은 "오늘은 전국협의회 산하 14개 지사협의회와 연대하는 지구협의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이른 아침부터 멀리 제주도를 비롯해 원근 곳곳에서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목 숲 사이로 초록이 짙어가는 4월의 끝자락에서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과 행복과 행운을 함께하는 오늘을 축하합니다.

 

전국협의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는 직전 길병석 회장님의 임기에서 시작돼 전국협의회 산하 지구협의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서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배려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적십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에 도움을 주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늘 감사하고 은혜롭게 생각합시다.

 

적십자 봉사원의 희생정신은 생색 없는 마음가짐과 바른 자세에서 이뤄지고 나눔이란 소외되고 어려운 주변을 돌아보는 작은 관심과 가식 없는 마음의 결정체가 큰 기쁨과 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적십자 박애 정신으로 자신을 태워 봉사의 진정한 참뜻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감동하게 할 때 우리 자신도 감동하는 것이 바로 나눔이고 나눔은 상호 간 무한의 숫자로 행복하게 해준다고 "대회사를 남겼다.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 조억동 광주시장의 차례로 전국협의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 축사로 봉사원을 격려했다.

 

경기도지사협의회 강정복 회장, 대구 지사협의회 강민정 회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선수를 대표해 선서했다. 이어 적십자 봉사원 노래 제창으로 1부 기념식을 마쳤다.

 

2부

중식 후 경기도지사협의회는 헐렁한 바지와 양말에 스카프를 둘러쓰고 운동장 한 바퀴를 돌며 가장행렬로 즐거움을 더해줬다. 이어 각 도지사 열띤 응원전, OX 퀴즈, 가위바위보 왕 선발, 신발 멀리 던지기, 물 풍선 받기, 협동 공굴리기, 럭비공 물고오기, 몸빼바지 릴레이와 지사별 희망 풍차 경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지사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시범이 있었으며, 지사별 장기자랑과 디스코로 흥을 돋으며 기차놀이로 화합의 적십자의 한마당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지사별 우승과 준우승은 상금으로 시상하고 경기도지사에서는 가장행렬 장기자랑에 특별 공로상 시상,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쌀통과 2등 TV를 받는 영광을 안았고, 1등 대상은 대전지사협의회에 당첨됐다. 전국협의회 윤금영 회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2016년 전국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