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지는 날에 詩人 황일상 낭송 한송이 억새 숲 철새는 하얀 깃털만 남긴 채 소리 없이 둥지를 떠나고 푸르던 잎새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붉은빛으로 짙어만 간다 외로워 그 고운 빛에 내 마음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데 찬 바람불어 낙엽 지는 날에 만추(晩秋)의 계절은 고독하다.
'고운 시 낭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둥빈둥 딩굴딩굴 농장의 감잎 다섯개 / 시후 배월선 (낭송 : 선혜영 (0) | 2011.12.15 |
---|---|
참새와 경비 / 송호준 [낭송:장영화] (0) | 2011.12.15 |
사랑의 연가(戀歌) / 박만엽 (낭송 박태서,선혜영) (0) | 2011.11.29 |
행복 / 慕恩 최춘자-낭송:인하 (0) | 2011.11.26 |
비바람이 두렵지않다 (0) | 2011.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