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딸들과 만두빚기

12월15일 (수)영중면 거사1리 마을회관에 다문화 딸들과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시에서 지원받은 여성발전 기금으로 결연 다문화 딸들과 각 회장단이 함게 만두를 빚고 잡채를 만드는 행사를 진행 하였다.

 

밀가루는 말랑말랑하게 반죽하고 김치, 두부, 돼지고기, 부추, 당면, 버섯 등 갖은 양념재료를 곱게 다져 속을 만들어 만두를 예쁘게 빚어 찜통에서 쪄 내었으며, 다른 한쪽에선 잡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맛있게 무쳐서 떡 만두국으로 따뜻한 점심을 마쳤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다문화딸들 손엔 선물로 준비한 예쁜 쟁반에 만두, 가래떡을 가득히 담아 주었으며, 준비에서 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 낸 윤옥순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