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시각장애우의 영화관람 도우미

비단향기 2009. 7. 28. 20:56

7월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는 경기북부 23명의 시각장애우들과 "해운대" 영화관람을 하였다.

 

포천지구협의회 19명의 봉사원들은 의정부 태흥씨네마 영화관에서 경기북부 시각장애인협회 사회복지 담당의 도우미 역할 교육을 받은후 시각장애우들의 손을 잡고 팝콘과 콜라를 받아 들고 영화관 지정석에 앉아 :해운대" 영화를 관람하였다.

 

시각장애우들은 시각적으로 볼수 없으므로 영화의 흐름 장면등의 전개를 이야기 하면서 모처럼 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으며,비록 눈으로 볼수는 없지만 한편의 영화로 캄캄하고 어두운 셰계에서 삶의 충전이 되었기를 바래본다.

 

영화관람 후 도보로 10여분거리의 모 식당에서 동태전골의 맛있는 식사를 하였으며, 포천지구협의회에서 준비한 스포츠 비누를 선물로 손에 들려주고 다음을 기약하고 장애우들의 영화관람 행사를 마쳤다.

 

오늘 행사에 포천지구협의회 임원진 및 각 단위봉사회 회장단 봉사원들 의정부까지 원정 도우미 역할에 따뜻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