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행사

이주여성 한국 문화체험 나들이

비단향기 2008. 12. 6. 22:28

12월 6일 포천지구 영중봉사회 (곽복준 회장) 는 영중사랑 1% 사랑나눔 프로젝트로 결혼 이민자와 "절친언니" 만들기에 동참 한국 문화체험 나들이를 다녀 왔다.

 

영중봉사회에서는 2.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중면 사무소 직원들의 급여 1%를 적립하여 관내 영중면 지역의 결혼 이민자 4명과 5명의 봉사원이 1대1로 나들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응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삷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이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된것이다.

 

올들어 가장 추운날 포천을 출발하여 2시간여 달려온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의 순정효 왕후윤비친가,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부마도위 박명효 가옥, 오위장 김춘영 가옥을 문화유산 해설사와 통역사의 안내로 전통가옥을 관람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명동으로 이동 식당에서 꽁꽁 언 몸을 녹이면서 맛있는 불고기로 점심을 마친후 날씨가 너무추워 장소를 변경 역사의 숨결 문화의 힘이 서려있는 국립중앙 박물관에서 고고관, 역사관, 미술관, 기증관을 관람하며 조금이나마 우리나라의 역사를 익힐수 있었다.

 

포천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마친후 조그마한 선물을 손에 건내 주었으며, 포천지구협의회 윤옥순 회장이 끝까지 참석 뜨거운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영중면 사무소 사회복지담당, 봉사원, 포천시청 차량지원, 안전운행에 동참한 직원,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